친애하는 바나바하우스 가족 여러분~♡
필리핀 마닐라 빈민촌 동네와 부자들 동네를 구분하는 벽 입니다.

부자동네에는 모든 집들이 크고 차고가 여러개이며 아름다운 정원과 아름답고,부티나는 사람들~
구역 경계용 바나나잎이 푸르고 싱그럽습니다.
가난한 동네는 쟂빛칼라 분위기에 좁은 골목길과 집들 사이로 오픈된 하수구가 흐르며

복잡한 전기선들이 머리 위로 엉켜 지나가고 어둡고 칙칙한 2~3평 집에서 많은 식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긴 경계담장이 계속하여 높아지고 있습니다.
담장이 높아져 집들이 보이지 않고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어쩌면 보고싶지 않을수도있고
아니 어쩌면 오래전 눈을 감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담장이 부자동네 사람들에 의해 낮아지고 없어지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깁니다.

이 구역 부자동네에는 없고 가난한 동네에는 있는 십자가 종탑이 있는 교회가

부자동네에도 생기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부자크리스쳔들이 일어나 담장을 허물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가난한 사람들의 주택이 개량되어지고 그들의 집에 전기가 들어가 빛이 밝혀지고
하수구가 정비되고 가난한자들의 식탁에도 걱정없는 먹을거리가 있으면 좋겠고

가냘픈 어린아이들의 그 고운 피부에 난 부스럼들이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초창기 빈민촌 들어 가실때,

물건들을 가지고 들어갈때 사용한 벽에난 구멍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구멍이 막히면 다시 뚫리고를 반복 하였다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이웃동네를 구경하다

낯선 저를 위해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 주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는 우리 동네에는 이 벽이 없는가?
천만 크리스쳔이 있는 우리나라에는 이 벽이 없는가?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가인이 성을 쌓고~(창4: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