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건축지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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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6 16:21 조회199회 댓글0건본문
마닐라에서 둘째날~
김성수선교사님께서 사역하시는 마닐라 빈민촌 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동네를 돌며 주민들과 인사를 하는중
사진상의 이 지점 아이들이 서있는 이 다리에서 2~3살 되어지는
여자아이가 하수구로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젊고,어린 아기엄마는 놀랄틈도 없이 아기를 하수구에서 건져내고
졸졸 나오는 하수구옆 수도꼭지에서 아기를 씻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냘픈 어린아이는 엄마 손에서 금방 울음을 멈추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터이고 길로, 이웃과 연결되는 다리가 참 좁아보입니다.
어린 엄마의 딸을 향한 돌봄을 보면서 이 좁은 다리를 보연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간절하고도 신속한 사랑과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이 세상의 부족한 불완전함이 느껴졌습니다.
친애하는 바나바 멤버님들은 이 장면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우리 하늘 아버지는 어떻게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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